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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팀
2026년 책심 365일 독서 이벤트 “유리병 편지” 진행
안녕하세요. 독서문화팀입니다. 하상시각장애인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9월 15일(화)부터 30일(수)까지 책심 365일 독서 이벤트 “유리병 편지”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바닷가에 띄워 보내던 유리병 편지처럼 참여자가 적은 책 이야기가 익명으로 다른 참여자에게 도착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온소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채팅, 방문, 전화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벤트 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1) 책에 관해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적어 이벤트에 참여하기 (예. 좋은 책 추천, 책 읽을 때 도움이 되는 팁, 좋아하는 작가 이야기 등) 2) 다른 참여자가 작성한 책 이야기를 참여선물(간식) 정보와 함께 문자로 받기 3) 참여선물로 받은 독서 간식을 먹으며 온소리에서 이벤트 후기 읽기 “유리병 편지” 이벤트에 접수된 책 이야기 중 일부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소개합니다. 조연선 작가님의 ‘나의 완벽한 장례식’ 책을 읽고 작품에 푹 빠져서 다른 작품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을 두드리는 또 다른 작품인 ‘두 번째는 해피엔딩’을 접하게 되었어요. 읽는 내내 따뜻한 담요가 저의 어깨를 감싸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인공 소미가 가족들에게서 받지 못한 정과 사랑을 주변 이웃들에게서 느끼며 점점 마음을 여는 이야기가 참으로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소미와 한 몸같이 붙어 다니는 곰이란 인형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서 소미가 너무 부럽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요즘 제 마음이 나무판자처럼 딱딱해지는 것 같았는데 이 작품을 읽고 조금은 부드러워지는 기분이었어요. 마음이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듯싶어 추천해 봅니다. 어딘가에서 편지를 받았을 친구 안녕? 오늘 내가 책 하나 소개해 줄게~ 요즘 같이 로봇이 계속 발전한다면 이런 일이 현실이 될까 슬퍼~~ 신은영 작가의 렌탈인간이야 ‘나 대신 누군가 살아줬으면 좋겠다'는 사소한 바람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이 책에선 원하는 사람 로봇을 쇼핑하고 사고 빌려서 내 삶을 살게 하는데 물론 일상이 피곤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도 많지 않아? 그 많은 추억 속 네가 아니라 로봇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눈물 ㅠㅠ 내 편지 읽어줘서 고맙고 너도 기회 되면 읽어 봐 책심 365일 독서 이벤트는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를 표현하고 공감과 독서 흥미를 일으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독서문화팀에서는 다양한 대체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본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