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자립지원팀에서는 지난 7월 말과 8월 초에 걸쳐 총 5회, 시각장애인 DIY 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방법만 알면 시각장애인도 스스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이런 취지에서 DIY(Do It Yourself, 스스로 하다) 교실을 마련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필수품, 선풍기 조립과 해체를 시작으로, 주문 후 도착하면 조립이 필요한 행거 설치, 더 깨끗한 물 사용을 위한 수도 필터 장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변기시트 교체, 그리고 문고리 교체 방법까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기술들을 직접 만지고 조립하며 몸에 익힐 수 있었습니다.

처음 드라이버를 만져보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일반 드라이버와 전동 드라이버 사용법까지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DIY 교실은 1:2 소규모 수업으로 운영되어 교육생분들이 물건을 하나하나 만지며 기술을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분들 모두 “정말 꼭 필요했던 수업”이었다며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