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도보 이용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본문 물빛 가을 속으로 — 도보 이용자와 함께한 춘천 나들이 이야기 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10월 22일 수요일에우리 기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중 도보가 가능한 이용자 10분과 함께강원도 춘천으로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의암호 위, 물 위를 걷는 듯한 ‘킹카누 체험’첫 일정은 의암호에서의 킹카누 체험이었습니다.잔잔한 호수 위에 떠 있는 카누에 몸을 싣고,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천천히 노를 저어 나아가니물결 위로 비치는 햇살이 반짝이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이용자분들의 얼굴에도 오랜만의 설렘과 여유가 번졌지요. 춘천하면 닭갈비! 맛있는 점심시간한 시간 정도 노를 저었더니 배가 몹시 고파옵니다.허기진 몸을 달래기 위해춘천을 대표하는 음식, 닭갈비집으로 향했습니다.지글지글 철판 위에서 익어가는 닭갈비 냄새에 모두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고,맛있는 음식에 웃음소리가 식당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삼악산 케이블카로 떠나는 하늘 산책식사 후에는 국내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올랐습니다.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춘천 시내와 의암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자모두가 감탄을 멈추지 못했어요.전망대에 오른 뒤에는 각자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카페에 들러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하고,전대 주변을 천천히 산책하며 가을바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서울로 돌아오는 길, 마음속에 남은 건…짧은 하루였지만,그 속에는 웃음과 이야기,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활동지원사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이용자분들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답니다.이번 춘천 나들이는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함께 걷는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입니다.앞으로도 사회서비스팀에서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가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다양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더 많은 사진은https://blog.naver.com/hasangblog/224060104526에서 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 목록 이전글활동지원사 야유회 실시 25.10.31 다음글장애인식개선 OX퀴즈가 진행되었습니다. 25.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