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장애인복지관

  지난 9월 25일(목요일) 동행이웃 활동가 3명, 사업담당자 2명과 함께 

경기도 곤지암의 화담숲으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바쁜 활동 속에서 잠시 재충전하고, 서로 친밀감과 팀워크를 높여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얻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활동가분들은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서로 알지 못하던 분들이었고, 

활동을 하면서도 그동안은 회의나 교육 때 복지관에서 잠깐씩만 얼굴을 보던 정도였는데, 

이번 워크숍에서는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웃으면서 

한층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산책과 자유로운 대화, 점심 식사와 소감 나눔까지 이어지며 

활동가분들 모두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활동가분들은 “서로 잘 모르던 사이였는데 함께 걷고 이야기하니 금세 친밀해졌다”, 

“좋은 날씨에 자연 속에서 활동 이야기를 나누니 좋았다”, 

“이런 자리가 더 먼저 있었으면 훨씬 좋았겠다.”라는 소감을 들려주셨습니다.

 저 역시 활동가분들이 더 단단한 팀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활동도 더욱 힘 있게 이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분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남은 사업 기간 동안 더 많은 상점과 고립 이웃을 연결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